2024.04.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학술/학회

대한의학회-한국베링거인겔하임, 분쉬의학상 성료

본상 수상자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더크 밴 니커크)이 주최하는 ‘제24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19일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의료계 주요 인사 150여 명의 축하 속에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김효수 교수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 울산의대 해부학 윤승용 조교수, 임상부문에 연세의대 종양내과학 김찬 임상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원이,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천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김동익 대한의학회 회장, 지제근 분쉬의학상 운영위원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남궁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밖에도 롤프 슈스터(Rolf Theodor Schuster)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 프랭크 데그너(Frank Degner) 일본 베링거인겔하임 임상 개발 및 의학부 총괄 부사장, 더크 밴 니커크(Dirk van Niekerk)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이 동석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그 의미와 기쁨을 나누었다.

김효수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학상인 분쉬의학상을 수여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 심근경색증 환자를 위한 ‘매직셀 프로토콜’의 개발 및 상용화 연구는 저 개인이 이룬 것이 아니라,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병원 심혈관 연구실과 순환기내과의 100여 명의 연구진들의 끊임없는 기록 및 검증의 완성체다. 문화계의 한류 바람처럼, 의료계의 ‘한류’ 1호 의술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