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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휴메딕스, 중국 21개 지점 오라클피부과와 중국진출 협약

오라클피부과 중국 지점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 나설 것


연내 코스닥 상장을 앞둔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지난 25일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인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와 중국사업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및 화장품의 공동 개발 연구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중국 사업진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히알루론산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연간 100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오라클피부과는 국내 42개 지점 80여 명의 의료진을 갖춘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로, 중국 21개 지점뿐 아니라 다수의 해외지점도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실적 1위(의원급)를 차지할 만큼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갖추고 있다.

현재 휴메딕스는 중국시장 직접 진출을 위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휴메딕스는 내년 초 예정인 허가취득과 동시에 오라클피부과의 중국 지점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의료 한류열풍의 주역인 오라클피부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중국시장 매출 확대에 노력하겠다”면서 “이미 중국 북경에 점안제 공장을 준공한 모기업 휴온스와의 시너지 효과에도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