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C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

이종호 대표, 베타딘 제품군 지속 도입

한국먼디파마 이종호 대표가 일반의약품을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삼고 향후에도 다양한 제형의 일반의약품을 국내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먼디파마는 통증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사업영역을 통증 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 항암제, 컨슈머 사업 부분ㅇ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확정하고 많은 활동을 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기간 일반의약품 간판 브랜드인 지노베타딘과 한국에서 개발된 우수한 브랜드를 해외로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메디폼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베타딘은 먼디파마 글로벌이 첫번째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현재도 병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살균 소득 기능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에서는 베타딘을 활용한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고 활용돼 왔다"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첫번째로 베타틴인후스프레이를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일반의약품 부문을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삼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충족할수 있는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한국에 도입하고 한국에서 개발된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는 포비돈요오드 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제품군은 베타스크럽세액, 베타딘액,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지노베타딘 질좌제, 베타딘가글액,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등이다.

베타딘의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는 소염진통제와 달리 광범위한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 등 다양한 원인균에 작용하고 내성이 적으며 원인균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먼디파마는 메디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배우 이승기씨를,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배우 이영애씨를 모델로 기용했다.

배우 이영애씨를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모델로 기용한 것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발매됐으며 향후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받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