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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겨울비에도 국민건강안전을 위한 의사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궐기대회, “11만 의사회원 강력한 대정부투쟁 전개 결의”


의료계가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국민건강·안전 외면정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동시에 우천 속에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의사회관에서 오후 2시경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6시를 넘겨 3번째안으로 상정된 기요틴정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통과시켰다.

비대위 위원장은 추무진 의협 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44명의 위원은 △집행부 추천 3명 △대의원회 추천 2명 △시도의사회장 16명 △대한의학회 추천 2명 △대한병원협회 추천 1명 △대한개원의협으회장 및 각과개원의협의회장 7명 △대한병원의사회 추천 1명 △전국의대학장협의회 추천 1명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추천 1명 등으로 구성된다.

비대위는 앞으로 △규제기요틴 대응논리 개발 △대응방안 강구 △여론존 등 총력대응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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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관 앞마당에서는 오후 4시30분경부터 규제기요틴 저지를위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료계는 결의문을 통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1만 전 회원을 총동원하여 강력한 대정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분야 규제기요틴 정책은 경제논리만 앞세워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나쁜 정책이라는 주장이다.

규제기요틴은 원격의료업체와 의료기기업체의 판매확대를 위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은 이원화된 의료체계를 부정하는 무자격자 의료행위 허용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