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과의사 국가시험 수석은 단국대학교 치의과대학 권율씨가, 한의사 국가시험 수석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이보람씨가 차지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6일(금)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제67회 치과의사 및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7일(화)에 발표했다.
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전체 751명의 응시자 중 725명이 합격해 96.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7.9%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인 단국대학교(충남) 권율씨가 취득한 점수는 340점 만점에 319.5점(94점/100점 환산 기준).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4.6%로 총 816명 응시자 중 772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94.2%였다.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인 가천대학교(글로벌캠퍼스) 이보람씨가 취득한 점수는 420점 만점에 390점(92.9점/100점 환산 기준)이다.
이번 제67회 치과의사 및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