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비대위 위원장은? 모든 책임은 회장이…

대통합혁신특위 정총까지 쭈~욱…개혁 멈춰선 안 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앞으로 구성되는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또한 회장의 책임 하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논의 안건 중 정관개정안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며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재논의 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기자브리핑을 가진 추무진 회장은 ‘비대위 위원장은 누가 맡느냐?’는 질문에 “회장이 회무를 책임진다. 회장이 위원장 밑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 않나?”라며 즉답은 피했다.

추무진 회장은 “이번 비대위는 이전 비대위와 달리 회장이 배제되지 않았다. 현 집행부가 그동안 회원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소통하기 위해 또한 노력한 데 대한 평가이다. 집행부로 힘을 모아줬다.”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위원장은 2월7일경 열리는 비대위 첫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5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

추 회장은 “임총에 부의된 회원투표제, 시도의사회장 대의원 겸직금지, 시도의사회장 이사회 참여 등이 부결된 것은 유감스럽다. 회원투표제 등이 4월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회원의 뜻이 반영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임총에서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를 해체한다는 의결이 없었기 때문에 혁신특위 운영위원들과 논의하여 지속적 개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일부에서는 임총에 보고됐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혁신특위는 종료된 것이라고 한다. 실효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정기총회에서 혁신특위가 결정됐다. 정기총회에서 해체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추 회장은 “앞으로 혁신특위 운영위원회가 의견을 모아주기 바란다. 지속적 개혁을 위해 차제에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브리핑 초두에 추 회장은 “궐기대회 행사에 참여한 대표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결의문을 채택하고 비대위를 구성키로 결의한 대의원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