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는 설명절을 맞아 강남경찰서 관내 탈북청소년 기숙사 4개소, 탈북민 가정 12개소를 방문해 과일, 생필품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태식 전무는 강남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을 8년째 맡고 있다.
행사는‘설’명절을 맞아 북한에 가족을 남겨두고 홀로 탈북한 탈북청소년들의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대한민국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강남경찰서장·보안과장, 보안협력위원회 김태식 위원장 외 6명이 참석해 탈북청소년들에게 세배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세배돈을 나누어 주었으며, 과일·떡 등 푸짐한 설 선물을 전달해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