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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GE헬스케어, 초음파 진단 새지평 연다

‘KIMES 2015’에서 혁신적 초음파 솔루션 선보여


GE헬스케어, ‘KIMES 2015’에서 영상의학과 및 복부, 심혈관, 산부인과, 현장진료 등 초음파 토털 솔루션을 공개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오늘부터 8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5)’에서 ‘의료진에 의한 의료진을 위한 초음파 진단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영상의학과 및 복부, 심혈관, 산부인과, 현장진료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는 초음파 의료장비를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GE헬스케어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다양한 초음파 포트폴리오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및 KIMES를 방문하는 의료진들이 보다 용이한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KIMES에서 GE헬스케어가 선보일 최신 영상의학과 및 복부 전용 초음파기기 ‘로직 P9 (LOGIQ P9)’(사진1)은 국내에서 개발 생산된 장비로, 기존 프리미엄 장비에만 지원되던 탄성초음파 (Elastography), 대조도 영상(Contrast Imaging), 스캔 어시스턴트, 디지털 TGC(Time Gain Compensator) 등의 뛰어난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마이 페이지(My Page)’ 기능을 탑재해 고객이 선호하는 개인화된 검사 환경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극대화됐다.

기존 자사 장비보다 조작 및 검사시간을 32% 이상 단축하고, 44%의 키 버튼작동을 줄였다. 또한 ‘마이 트레이너(My Trainer)’ 기능을 통해 의료진 스스로 기본적인 장비 가동과 관련된 설명을 학습할 수 있어 손쉽고 효율적인 검진을 돕는다.

특히 ‘로직 P9(LOGIQ P9)’은 성남에 위치한 GE초음파 코리아 생산기지에서 개발 및 생산되어 전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로직 P9’은 한국에서 개발되어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복부 전용 초음파 ‘로직 S7 (LOGIQ S7)’, ‘로직 S8 (LOGIQ S8)’ 및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볼루손 S 시리즈(VOLUSON S Series)’ 등과 함께 GE헬스케어의 ‘한국에서, 세계로(In Korea, For the World)’ 비전을 실현시킨 또 하나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E헬스케어는 산모가 태아의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산부인과 전용 입체 초음파 기기인 ‘볼루손 E10 (VOLUSON E10)’과 ‘볼루손 E8 BT15 버전(VOLUSON E8 BT 15 version)’도 선보인다.

‘볼루손 E10(사진 2)’은 보다 선명한 태아 영상 기술과 월등히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하며, 새로운 일렉트로닉 4D 프로브 (Electronic 4D probe)를 통해 객관적으로 태아심장의 이상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입체영상은 물론, 실시간 심박동 입체영상을 2~3초 안에 획득 하여 의료진이 확신을 갖고 진단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새롭게 탑재된 4D 프로브 기술을 통해 초음파를 상하좌우로 동시에 주사하여, 검사시간은 단축하면서 기존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볼루손 BT 15 버전’에는 HD라이브 실루엣(HDlive Silhouette)과 HD라이브 플로우(HDlive Flow)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한 차원 진보된 입체 초음파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됐다.

HD라이브 실루엣 기능은 구조물 표면의 투명성을 직접 조절해, 임신 초기 태아의 팔, 다리 등 외부 구조뿐 아니라 뇌와 같은 내부 구조 발달 과정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또한, HD라이브 플로우 기능은 혈류 흐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태아심장 및 혈관 이상유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GE헬스케어가 선보이는 또 다른 최신 초음파 장비인 ‘브이스캔 듀얼 프로브(Vscan Dual Probe)’는 환자가 응급현장, 의료 취약지역 등 장소에 상관 없이 객관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폰 사이즈의 휴대용 초음파기기 ‘브이스캔’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브이스캔 듀얼 프로브’는 버튼 하나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진단을 돕는 한편, 신체 내부를 고해상의 이미지로 출력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높인다. 또한,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한 뛰어난 유저 인터페이스와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충분한 배터리 용량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했다.

이 밖에도 GE헬스케어는 전 연령대의 심장진단을 책임지는 새로운 심장 초음파 기능인 자동 기능 영상(Automated Function Imaging; AFI) 또한 선보인다. ‘비비드 T8(VIVID T8)’에 탑재된 자동기능영상(AFI)은 영상 자체의 픽셀과 얼룩(speckle)을 추적, 심근의 복잡 다변한 움직임을 수치화하여 데이터를 정량화하는 2D 스트레인(2D Strain)을 구현한다.

이러한 데이터 정량화를 통해 의료진에 따라 주관적이었던 기존의 심근 평가법보다 진단의 객관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스트레인 검사는 2013년 10월에 시행된 초음파 의료 급여화로 정밀초음파로 인정되면서 임상적 사용이 본격화되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시아 무사비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이번 2015년 KIMES에서 영상의학과 및 복부, 심혈관, 산부인과, 그리고 현장진료용으로 쓰이는 초음파 토탈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의료진이 의료현장에서 보다 확신을 갖고 환자를 진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올해는 특히 KIMES에서 한국에서 개발•생산된 로직 P9을 출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KIMES 기간 동안 보다 많은 의료진들이 GE헬스케어 전시부스를 방문해 새로운 초음파 기술을 직접 사용해 보면서 앞으로 한국에서 초음파 기술의 발전을 함께 이뤄가기 위한 제언을 나눠주시길 희망한다. 또한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GE헬스케어 초음파 장비는 KIMES 기간 동안 코엑스 C홀(3층) C300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