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IT

루트로닉, LED 빛을 활용한 통증 치료 재조명

KIMES 2015 참가 특별 강연 세션 마련


LED의 830nm 파장대를 활용한 통증 치료의 효능이 재조명된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 Korea International Medical and Hospital Equipment Show 2015)’의 루트로닉 부스(A222)에서 글렌 박사의 1차 강연이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5일 오전 11시, 로버트 글렌 칼더헤드 박사(Dr. Robert Glen Calderhead)는 ‘빛의 치유력으로 몸 속 천연 진통제를 깨우는 법(Unleash your Natural Pain Killers with the Healing Power of Light!)’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글렌 박사는 “830nm 파장대는 흔히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830nm의 빛이 인체에 닿았을 때 ‘엔도르핀(endorphin)’, ‘엔케팔린(enkephalin)’, ‘다이놀핀(dynorphin)’과 같은 몸 속 천연 진통제의 분비를 더욱 활성화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천연 진통제의 다량 발생으로 결과적으로 통증이 감소되거나 조절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트로닉은 이번 전시회에 ‘힐라이트’ 특별체험관을 준비해 LED 의료기기인 ‘힐라이트II(HEALITE II)’와 ‘힐라이트 미니(HEALITE mini)’를 전시했다.

‘힐라이트Ⅱ’는 다파장 LED 기기로 근육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1800개의 LED에서 나오는 광범위한 출력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기존 제품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힐라이트 미니’는 통증과 피부 질환 완화에 효과가 있는 개인용 광선 조사기다.

이 외에도 에스테틱, 안과, 스마트수술 등 루트로닉 각 사업분야의 대표 의료기기가 전시됐다.

황해령 대표는 “루트로닉은 창조적 의료기술로 인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업”이라며 “이번전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기를 통해 전 인류에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라고 강조했다.

추가 강연은 5일 오후 2시와 오는 7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현장에서 글렌 박사의 사진을 찍어 루트로닉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international.lutronic)에 댓글로 남기면 ‘힐라이트 미니’ 5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로버트 글렌 칼더헤드 박사는 영국 글라스고 의과대학과 미국 로치빌의대를 졸업 후, 현재 영국 왕립 의학회의 국제 리서치 전문위원, 브라질 상파울로 카르멘 카스틸로 브랑쿠 대학 해부학부 객원교수, 일본 히로사키 의대 스포츠 의학부, 스페인 빌라 포르투니 의학 연구소의 컨설턴트 등을 맡고 있다. 10권의 저서 및 30여개의 단독 논문과 120개 이상의 학회지에 공동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