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과 메디포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등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서정진 회장과 김형기 상무, 김행옥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일부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 김경업 서울과학종합대학교수와 이광민 서본건설 전무를 재선임하고 장용성 전 매경닷컴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대표이사를 서정진 회장에서 김만훈 사장으로 변경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014년에 647억원의 매출과 87억원의 영업이익, 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는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감사 선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29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