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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허리통증에 영향을 주는 자세, 검사에도 영향

심정병원 김문석 원장, 아시아태평양경추학회 연구논문 채택

심정병원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6th CSRS-AP Japan 2015)에 심정병원 척추센터 김문석 원장의 연구논문이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척추에 대한영상의학검사를 진행할 때, 자세에 따른 척추 정렬의 변화와 해석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에 채택된 연구가 척추 질환의 검사를 더 정확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는 미국 경추 연구학회 및 유럽 경추 연구학회와 대등한 수준의 학회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X-ray 검사는 바로 선 자세에서, CT나 MRI는 누운 자세로 촬영하게 된다. 서 있는 자세는 누운 자세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크기 때문에 검사방법에 따라서 척추와 경추의 정렬상태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번 연구에서는 검사방법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심정병원은 실제로 진료에 적용하여 보다 정확한 치료를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심정병원은 다양한 비수술 치료부터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과 최소침습 수술법인 ‘전방경유 척추유합술’등 고난이도 수술까지 척추 및 관절을 치료하는 병원이다. 심정병원은 보다 향상된 치료를 위해 연구 활동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