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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국가재난의료체계 구축 위한 토론회(4/16)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주최 하에, 4월 16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 발대식 및 국가재난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국가재난대응체계와 재난의료체계간의 연계성을 점검하는 한편, 각종 재난 시 현장을 중심으로 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의료에 있어 전문가와 민간 자원의 실천적 참여 방안과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늘어나는 재해에 대비하여 유사시 총력을 다해 의료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실효성 있는 재난의료체계를 갖추는 데 활용될 좋은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재난의료에 관심 있는 보건의료전문가, 지자체, 일선의 종사자, 일반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국가재난의료체계와 콘트롤 타워의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그간의 재난의료 경험,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을 제안한다.

그는 사전 발표 원고를 통해, 재난의료는 자원봉사가 아니라 체계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필수요소이며, 다양한 민간․공공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통솔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발표 후에는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허석곤 국민안전처 119구급과장, 박윤형 순천향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조동찬 SBS 기자의 지정토론이 있을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 발대식’을 갖고 그간 응급처치, 안전 및 현장활동 등의 2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117명 위기대응단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역 내 사고에서부터 국내외 재난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솔선하여 활동한다는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 발생 시 기본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훈련 된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을 시작으로, 향후 위기대응단을 원하는 다른 지역의 교육 및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내 최초인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이 우리나라 전체 위기대응단의 초석이 되고자 한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이 재난, 응급, 외상 등 미충족 필수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강화하는 데 있어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 발대식 및 국가재난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계획

개요
*(목적) 각종 재난시 현장 중심 의료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문가와 민간자원의 실천적 참여와 제도화를 위한 방안 모색
*(일시) 2015. 4 .16(목) 13:00 ~ 15:30
*(장소)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서울 여의도 소재)
*(주최 및 주관)
- 주 최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 주 관 : 국립중앙의료원
- 후 원 :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대한응급의학회, 대한공공의학회

*세부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