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 후원

유원상 부사장, 아시아지역 참가팀 현장 멘토 실시

유유제약은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 수상팀(Lumir(한국), Wedo Global(홍콩))이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버클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GSVC)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UC Berkeley의 Hass School of Business가 주관 하는 GSVC는 전 세계 13개의 국제적인 지역 파트너들과 인텔, 딜로이트 등을 포함한 30여개 이상의 스폰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전세계에서 온 결선 진출팀은 5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에 참가함과 동시에 사업계획에 대한 수준 높은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대회는 1999년 설립 이래로, 금융 및 투자업계에 사업 초기 단계의 소셜벤처들을 소개하고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 해 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및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전 세계 9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8개 소셜벤처들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 소셜벤처 Lumir팀과 홍콩 대표 Wedo Global팀도 동북아 지역을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두 팀 모두 버클리 현장에서 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의 현장 멘토링을 받으며,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지역파트너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향후 사업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2월에 개최된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소시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주최, 유유제약 후원)에서 대상을 수상한 Lumir팀은 촛불의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빛을 내는 LED 램프를 개발했으며, 주요 고객은 개발도상국에서 정전피해를 겪는 주민들이다. 올 해 인도네시아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팀 Wedo Global은 홍콩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중국 내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인들의 문화적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팀이다.

한편, GSVC의 최종 대상을 수상한 팀은 정수 기계를 통해 인도 극빈층에게 물정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drinkwell' 팀이며, 이 외의 주요 수상팀과 참가팀에 대한 정보는 www.gsv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