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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자외선지수 높은 봄, 항산화피부 만들어야

4월이 되면 대기의 온도가 높아져 건조함도 심해진다. 자외선 투과율은 건조한 대기일수록 높기 때문에 습도가 높아지는 6월까지 자외선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우내 외부 접촉이 적어 저항력이 떨어진 피부에 자외선 피해가 더 클 수 있다.

자외선은 인체에 닿는 순간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인체의 산소 균형을 깨트린다. 스트레스, 흡연, 과도한 음주 등도 활성산소를 일으키지만, 그 중에서도 자외선의 영향력이 크다.
인체 기관을 뒤덮은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범위가 넓을뿐 아니라 지질, 단백질 및 DNA가 풍부해 산화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하다. 활성산소가 지질이 풍부한 피부 막을 주로 공격하는 데다가 세포나 DNA에 염증성 변화와 이상 세포 증식 반응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한 피부는 홍진, 염증, 광독성, 광노화, 종양 등과 같은 수많은 피부질환에 노출된다.

특히 노화의 일종인 광노화는 인체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생리적 노화와는 별개로 일반 노화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각종 피부 부작용을 일으킨다.

뾰루지, 기미, 주근깨, 홍조, 깊은 주름 등은 광노화의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봄철에 항산화력 높은 항산화피부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비타민A나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은 대부분 항산화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글루타치온, 코큐텐, 카로티노이드, 비타민E,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단백질 등이 항산화효과가 있는 물질들이다.

하지만 항산화물질을 섭취해 항산화력을 강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체내로 유입된 항산화물질들은 항산화시스템의 지휘에 따라 항산화력을 구가하는데, 항산화시스템은 나이가 들수록 영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2차적인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항산화물질 대부분은 역할을 하기도 전에 체외로 배출되며, 제대로 섭취가 된다고 해도 항산화력을 구가하는 항산화시스템 자체가 저하돼 있다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항산화SOD는 신체의 항산화 방어 제 1 전선으로 정의될 정도로 항산화시스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반응성이 매우 크고 끊임없이 재생되기 때문에 항산화력 배가의 차원이 확연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항산화SOD 섭취는 항산화시스템을 복원해 항산화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항산화물질보다 높은 항산화력 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항산화SOD 역시 위산에 의해 녹거나 소변으로 배출돼 경구섭취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씨스팜은 SOD가 경구가 섭취가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제품 겉면을 밀단백으로 코팅해 약효가 소장 세포에서까지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유일의 경구섭취형 SOD 제품 혈관팔팔은 일반 멜론보타 항산화력이 8~10배까지 높은 프랑스 특허 멜론을 주 원료로 삼았다.

원료인 멜론은 냉동건조와 고농도 추출 방식으로 성분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