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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소람한방병원-유타주립대, 국제공동연구 협약

한양방 병행치료 통해 항암효과 과학적 검증 목표


소람한방병원 의학연구소(조원준 박사)가 미국 유타 주립대학교 생명공학부 바이오혁신센터(석좌교수 에그블레보르 Foster A. Agblevor)와 20일 유타 주립대학교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16년 12월말까지 양기관은 △소람단의 대표물질인 산양산삼에서의 항암물질의 새로운 추출기술 개발 △천연물(한약재)에서 항암지표물질 분리, 정제 및 새로운 제형개발 △한방과 양방의 병행치료에서 항암의 시너지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한방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 등을 하게 됐다.

조원준 박사는 “이번 협약은 미국 유타주립대와 항암물질을 추출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중국 허난농업대학교와 공동으로 3개 기관(한국-미국-중국)이 협업한다. 한국의 한방 면역암치료에 대한 특성분석을 동시에 하는 다국적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조 박사는 “우리 한방과 한약재(천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또다른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방의 과학화와 해외 유명 연구기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한방이 개방화 되고 세계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소람한방병원은 지난해 소람한방병원 의학연구소를 설립해 면역증진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과 통합암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