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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5월, 선생님 목 건강은 빨간불

스승의 은혜와 노고를 되새기는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하지만 정작 이 맘때쯤 교사들은 새학기 이후 지속된 음성남용으로 인해 목소리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지속적으로 말하거나, 강한 배경소음이 있는 장소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은 후두의 효율적인 기능에 해가 되는데, 교사들은 직업상 이러한 상황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쉰 목소리’, ‘고음발성 장애’, ‘발성통’ 등 증상을 겪는 성대결절 진료인원 중 교육직 종사자가 760명으로, 비교육직 종사자 167명보다 593명이나 많았고 2009~2013년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5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라는 직업군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성대 및 목소리 건강관리. 이에 대한 올바른 예방 및 치료법을 알아보자.

생활 습관만으로도 ‘쉰 목소리’ 증상 예방 가능! 매연, 담배연기, 기침 주의

교사가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게되면 직업 특성상 어려움이 많으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쉰 목소리 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먼저 먼지나 매연이 심한 곳, 공기가 나쁜 곳에서는 말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담배연기는 만성 후두염을 유발할 수 있고 성대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흡연 및 담배연기도 피해야 한다.

기침이 잦을 때는 즉시 치료하고,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 외 기름기가 많은 음식, 카페인 음료 및 청량 음료를 피하고 습관적인 헛기침을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예방 수칙을 지키더라도 교사는 학생들 앞에서 힘을 주어 발성하려는 경향이 잦고 주변 소음을 이기기 위해 큰 소리로 말하므로, 성대에 압박과 긴장이 자주 가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후두염이 있는 경우 이 염증으로 인해 성대에 자극이 되면서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처럼 목이 쉬거나 기침을 하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빠른 대처로 올바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대를 쉬게하는 것이 가장 중요, 후두염일 경우 원인균 제거로 즉각 대처

우선 만성 후두염이나 성대결절 등 후두 관련 질환 치료의 핵심은 최대한 말을 하지 않고 성대를 쉬게 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약물치료 및 식생활 습관의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 특히 후두염으로 인해 후두 주변의 성대에 염증이 동반되어 목소리가 쉬거나 기침을 하는 경우엔7 방치하지 말고 인후염 치료제를 사용해 즉각 대처하는 것이 좋다.

한국먼디파마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인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 및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인 인후염 치료제로, 인후염 초기 단계부터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인후염 원인의 85% 이상은 바이러스라는 점에 착안해,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스프레이 타입 제품으로, 이동이 잦은 교사들도 휴대하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