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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APEC 2005 제약심포지움, 대만서 개최

의약품 심사경험 공유 · 브릿지 연구 등 협의

제약관련 규제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2005년 심포지움이 11월 14일 대만 타이페이 국제 회의 센터에서 개최됐다. 
 
APEC 회원 국가에서 약 400여명의 정부 제약담당자들이 2일간의 회의에 참석하여 통상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APEC 제약규제 과학설립과 신약규제 문제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데 중점 토의할 것이라고 보건부(DOH) 조직위원이 설명했다.  
 
개막 연설에서 부수상 우 롱이(Wu Rong-i)씨는 바이오텍 산업에 대한 대만 투자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금까지 정부는 27개 국내 바이오텍 회사에 직접 및 간접으로 약 미화 2억 7600만 달러를 투입하였다고 언급했다. 금년에도 미화 2억 5000만 불을 투입하여 최첨단 바이오텍 산업단지와 의료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씨는 정부가 여러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국제 의료계와 교류를 증진하고 안전하고 유효한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 기술제휴를 추진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대만 의학기술을 개선하는 계획이 포함되었다. 
 
보건부 약무국장인 리아오 치 초우(Liao Chi chou)씨는 금년 심포지움은 2000년 이후 4회째로 APEC 회원국간에 약무 규제 일치를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하였다.  상호 시험과 심사 관련 규정을 교환 촉진하고 정보와 심사 경험을 공유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리아오 씨는 보건부가 국제 시장에 진입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의약품 기술 제휴에 대한 문제를 다른 나라들과 협의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일본과 대만이 이 문제에 대해 지난 10월 28일 실시한 것을 언급하면서 리아오씨는 대만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이 두 나라간에 계약이 이루어지면 곧 일본에 선적되기 시작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제약시장이 미화 9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대만 제약회사에게는 매우 큰 기회라고 언급했다.  
 
심포지움의 주요 과제는 신기술 발달에 맞추고 규제일치에 도전하여 “복합제 약물의 우수심사”, “의약품 심사 경험 공유”, “브릿지 연구의 외적 요인” 및 “가짜약 방지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것을 토의할 예정으로 있다.(China post)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