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개원 6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사회 손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7월 9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부평 6동 주민센터, 부평 3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했다.
유익한 건강정보가 담긴 시청각 자료와 리플렛을 활용하여 손소독제를 이용한 손씻기,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 등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손씻기 교육에 참가한 이명옥씨(47세)는 “손씻기가 중요한 건 알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손씻기의 중요성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는 “이질, 감기, 눈병 등을 일으키는 병균들이 주로 손을 통해 옮겨 다니므로 평소에 손만 제대로 씻어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지역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한 60년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생활 속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비누로 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의 생활화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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