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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복지부-미래부,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도약 ‘공동 지원’

3년간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에 400억원…’15년 150억원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줄기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분야 국내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부처 공동으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8월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역동적인 혁신경제’ 연두업무보고 후속조치이자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바이오 미래전략에서 의약품을 구체화한 핵심 후속사업이다.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민·관 합동프로젝트이다.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국비로 연구비 약 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150억원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지원대상인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는 국내 역량이 선진국과 경쟁 가능한 수준이다. 단기간 내 글로벌 도약이 예상되는 분야이다.”라고 주장했다.

줄기세포는 세계최초 품목허가 경험과 임상역량 세계 2위이며, 유전자는 선진국 대비 기술격차는 3.8년이라는 것이다. 반면 BT는 평균 6년이라고 밝혔다.

민·관 합동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 수준에 근접한 바이오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받아 기업 중심의 산·학·연·병원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과 조기창출을 위해 R&D·임상뿐만 아니라 인허가·투자유치·해외진출 등 사업화 병목구간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미래부가 합심하여 부처 간 경계를 뛰어넘는 성과 창출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www.mw.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www.khidi.or.kr) 및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의료 R&D 포탈(http://www.htdream.kr) 및 한국연구재단 연구 사업지원시스템(http://ernd.nrf.re.kr)을 통해 공동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