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호 제약회사는 미국 바이오 사이언스사로부터 유방암, 폐암, 위암 및 기타 고형 종양 치료 항암제 아브락산(Abraxane)에 대한 기술도입을 체결하고 이 약물 개발을 위한 공동 추진 위원회를 설치하였다.
계약에 의하면 다이호는 기술료로 로얄티 이외에 선불금과 단계별 성공에 따른 지불금 5000만 불 이상을 바이오사이언스에 지불하기로 하였다.
아브락산 주사는 2005년 1월 전이 유방암 치료에 다른 화학요법으로 실패할 경우 및 보조 화학요법 6개월 내 재발한 경우 치료약물로 FDA 허가를 취득했다.
앞으로 폐암, 난소 암, 두경부암 및 피부암 적응 증 추가를 위해 개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다이호 사는 일본 동경에 소재하고 오츠가제약회사의 방계회사이며 일본에서 연간 탁산 계열의 시장은 약 3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다이호 사의 사장 우사미(Toru Usami)씨는 “탁산 계열은 암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브락산은 유효성 안전성이 우수하여 암 환자 치료에 개선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