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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10일부터 실시

메르스 사태 집중 추궁될듯…문형표 전 장관 증인 채택

오는 9월 10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산하·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2015년도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1차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2차 국정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회 복지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국감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세종청사에서 진행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오송에서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감은 21일 국회에서 진행된다.

복지위는 이를 위해 32개 감사실시 대상기관을 선정한 상태.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28개 기관이다.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대한결핵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4개 기관이다.

올해 보건복지위 국감에서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감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복지위는 이를 위해 피감대상 관계자가 아닌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이다.

복지위는 10월 8일 국회에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15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