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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인천 힘찬병원, 16일 '이웃돕기 행복 나눔 바자회' 성료


인천 힘찬병원이 지난 16일 ‘제 3회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연수구 새마을 부녀회와 공동으로 이번 바자회를 개최했다.

원내 주차장 공터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 임직원과 부녀회가 기증한 생필품 1,000여 점,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 경품권 추첨 행사가 진행되는 한편 섹소폰 연주 및 가수 버들피리 이연원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 및 환자, 보호자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수구청장과 연수구의회 의장, 사회복지관 관장 등 지역인사 50여명도 참석해 착한 소비에 뜻을 더했다.

인천 힘찬병원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으로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바자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덤으로 섹소폰 연주나 통기타 연주도 들을 수 있어서 축제에 온 것처럼 즐거웠다”며 “나눔 행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인천 힘찬병원 유동렬 기획실장은 “1~2회 바자회 때도 부녀회와 함께 김장을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도 김장 800여 포기를 담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 힘찬병원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바자회, 의료봉사, 건강강좌 등을 통해 환자와 지역 주민,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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