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지난 22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다인 연수원에서 연수원 개관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하춘 병원장 및 대한이비인후과학회장을 역임한 임현준 명예 원장과 100여 명의 전직원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연수원 개관을 축하하는 기념사와 함께 우수 사원 포상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임현준 명예 원장은 축사에서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이 오늘날 이비인후과계를 선도하는 대표 병원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의료진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의 열정과 병원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박하춘 병원장은 연수원 개관 기념사에서 “올해 메르스의 영향 등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주신 모든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개원 25주년을 맞이하여 직원들이 휴식과 함께 가족들과 더불어 삶의 여유를 나눌 수 있는 다인 연수원 겸 농장을 개관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직원들의 복리후생 및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전국 111개 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김형진 의료원장은 “금번 개관한 연수원은 팀별 워크샵 장소 및 부서별 주말 농장으로 활용하여 직원들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도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