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 동결 또는 2% 증감’토록 한 2006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및 전형 시행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내년도 전공의 정원은 인턴의 경우 올해보다 2.2% 증가한 3722명, 레지던트는 2.5% 늘어난 3518명이다.
대한병원협회 전공의 중앙공동관리위원 및 전공의 전형대책위원회는 병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인턴의 경우 당초 방침대로 국시성적으로 대치하고 레지던트 1년차의 경우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한번 실시한 성적을 전후기 및 추가모집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확정된 지침에 따라 전공의 전형에서 흉부외과를 비롯한 진단검사의학과, 산업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결핵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응급의학과 등 10개 진료과에 대해서는 전공의 2지망제도가 허용된다.
이번 전형에 따르면 전공의 오늘 28일 공고 후 11월 29일-12월 2일 전기원서 교부 및 접수가 진행되며 , 12월 23일-27일 후기접수, 내년 2월 14일-17일 추가모집이 이어진다.
필기시험은 12월 18일 오후 2시에 실시되고, 면접 및 실기는 전기가 12월 20일, 후기 12월 29일, 추가모집이 내년 2월 22일에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2일, 30일, 2월 22일에 전기, 후기, 추가모집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인턴의 경우 원서교부 및 접수는 전기가 내년 1월 19일-23일, 후기 2월 1일-3일이며 면접 및 실기시험은 1월 25일(전기), 2월 7일(후기), 합격자 발표는 1월 27일(후기), 2월 8일(후기)이다.
필기시험은 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후기 응시자는 서울 광남고와 영파고에서, 대전충청은 충남여고, 대구경북은 상서여정보고, 부산경남은 경남공고,광주전라도는 전남여상에서 각각 시험을 치루게 된다.
시험성적 공개와 관련 전기병원 지원자의 성적은 지원병원에서 하고 병협에 지원서를 제출하는 후기 지원자는 요청시 병협에서 공개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