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은 적정진료관리실 주관으로 지난 6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의료분쟁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의료분쟁 사례’에 대한 하성규 적정진료관리실장의 주제 발표와 함께 한국소비자보호원 김경례 과장의 ‘의료분쟁의 예방과 합리적 해결방안’ 특강이 진행됐다.
김경례 과장은 “의료분쟁의 사전 예방을 위해 평상시 환자에게 설명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도 생명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있는 만큼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주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과장은 “진료과의 구분 없이 팀 동료 의식을 발휘해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