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는 오늘 30일 오전 10시부터 증평 보강천 시민체육공원(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649-45)에서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주제로 ‘2016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국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 전국 13개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충북대학교병원, 서원대학교, 경찰청,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시민 약 1천500여명과 함께 ‘전국에서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도시, 충북’을 만들기 위해 힘찬 행진의 물결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각종 치매정보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부스(혈압·혈당체크, 폐기능 검사, 금연상담, 건강상담, 암예방 홍보, 네일아트, 건강마사지 등) 운영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회 당일 오전 10시까지 증평 보강천 시민체육공원 내 운동장에 도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043-269-6891〜3)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이상수 센터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