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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창립 29주년 기념식 개최

장기근속자 포상 및 임직원 합창대회로 소통과 화합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창립 29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합창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900여 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창립기념식과 2부 합창대회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1부는 공장 총무팀 이건우 팀장이 사회를 맡았다. 기념사와 축사, 케이크 커팅과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수입지원팀 김남효 차장, 내부통제팀 홍란희 팀장, 유나이티드인터팜 발송팀 김일중 과장이 3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도매상으로 출발했던 때부터 근무를 해와 창립 29주년임에도 30년 근속 표창을 받게 됐다.


유나이티드인터팜 영업관리팀 어선희 차장이 25년 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20년 근속 표창은 생산본부 김성겸 이사 외 13명, 15년 근속 표창은 영업지원본부 김귀자 전무 외 23명, 10년 근속 표창은 SR팀 이강래 팀장 외 27명이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장기 근속자를 포함해 모든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29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유나이티드제약이 더욱 발전해 우리 사회와 국가, 나아가 전 세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부에서는 마케팅부 박병주 팀장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씨의 사회로 ‘제5회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가 치러졌다. 임직원들이 본부별로 나누어 합창 대회를 함으로써 단합을 도모하고 애사심을 높이는 행사로, 회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의 노래 실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총 333명이 15개 팀으로 나뉘어 참가한 가운데, ‘Seasons of Love(사랑의 계절)’를 부른 한국바이오켐제약 ‘Up Dream’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영업지원본부 ‘베토벤 합창단’ 팀과 의원본부 ‘덤치스’ 팀이 각각 ‘Whispering Hope(희망의 속삭임)’과 ‘축복의 길’을 불러 금상을, 세종2공장 생산본부 ‘서면루미에르’ 팀과 종병본부 ‘실크로드’ 팀이 은상을 받았다.


‘Up Dream’ 팀의 지휘를 맡은 보관관리팀 연준호 사원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했고, 굳은 각오로 무대에 올랐다”며, “직원들이 다 함께 뭉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바이올린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피아노 김범준이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등의 곡으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