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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국장기기증원, KODA GLOBAL FORUM 개최(5/28)

한국장기기증원은 장기기증과 이식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KODA GLOBAL FORUM 2016」을 2016년 5월 28일(토) 8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 연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호주 Deakin 대학에서 윤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Dominique E. Martin 박사를 초청하여 ‘장기기증과 이식’에 있어서 기증자 인센티브에 대한 세계이식학회 입장을 소개하고, 아직 의사결정권한이 없는 소아들의 Living donation의 윤리적 문제를 짚어 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보건복지부), 의료진, 민간단체, 학회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하대청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국내의 기증관련 보상 및 지원 프로그램의 현황과 윤리적 고찰’에 대한 주제로 국내와 해외의 보상 프로그램 비교, 국내 보상의 윤리적 문제 등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Paediatric living organ donation: the ethics of exceptionalism’라는 주제로 소아 기증은 보다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필요로 하며, 소아 기증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최소한의 시스템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는 스스로 결정을 하기에는 아직은 어린 아이들의 기증을 부모가 대신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라는 문제에서 시작된다.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이 ‘바람직한 기증문화의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하여, 발표자와 정부, 대한이식학회, 민간단체, 코디네이터 협회장등으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바람직한 기증문화가 형성되어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정보로 기증자 유가족이 상처 받는 일이 없기를 기대하며, 장기기증, 이식이 보다 활성화되고, 기증자 중심의 정책이 세워지길 기대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