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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재발된 허리디스크, 최소절개 미세현미경 수술로 깔끔히 해결

직장인 박모씨(43세, 남)는 3년 전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증상이 크게 호전됐다. 하지만 두 달 전부터 심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까지 저려와 결국 다시 병원을 찾았다. 박모씨는 의사에게서 허리디스크가 재발돼 수술이나 기타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박씨처럼 실제로 디스크가 재발돼 병원을 다시 찾는 환자들이 많다. 수술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크가 재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크게는 수술 시 돌출된 디스크를 덜 제거한 경우와 수술 이후 근력이 약화되어 척추의 안정성이 떨어진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그 외 척추 자체의 노화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디스크가 재발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재발디스크는 흔히 척추의 마디와 마디를 나사못을 통해 하나의 척추로 연결 및 고정해 주는 척추유합술로 치료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척추유합술은 절개부위가 클 뿐만 아니라 전신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만성질환 환자나 고령환자에게는 부담이 되며 회복기간 또한 길다.
 
이에 청담 참튼튼병원은 척추유합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소절개 미세현미경 수술로 재발디스크를 말끔히 제거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최소절개 미세현미경 수술은 미세현미경을 통해 선명한 영상으로 병변 부위를 보면서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우선 돌출된 디스크와 유착되어 있는 신경을 안전하게 분리한 후 돌출된 디스크를 완벽하게 제거한다.
 
이 수술법은 절개로 인한 손상부위가 매우 작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수혈로 수술이 가능하여 수혈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한 수술 후 바로 걸을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르다.
 
청담참튼튼병원 홍기선원장은 “재발디스크의 기존 치료법인 척추유합술은 절개 부위가 크고 회복기간이 길어 부담이 큰 수술법이었다”며 “반면 청담 참튼튼병원은 척추유합술의 이러한 단점을 감안하여 가능한 모든 재발디스크 환자에게 최소절개 미세현미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수술법은 최소절개와 무수혈로 이루어져 고령의 환자나 만성 질환 환에게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현미경을 통해 시야를 확보, 디스크를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