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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학수암 신도 전북대병원에 후원금 전달

불자들이 모은 보시금으로 불우 환우를 위한 1,200만원 쾌척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학수암 불자들이 불우 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은 학수암 정정자 회장 등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병원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진행됐다.

 

평화동 학산에 위치한 학수암은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에 소속된 암자로 원묵 스님과 신도 3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0여 년간 어려운 사람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북대병원에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지원해달라는 요청으로 소중한 뜻에 동참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기증된 후원금을 각 진료과에서 추천한 저소득 환자의 진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학수암 정정자 회장은 신도들이 오랜 기간 모은 작은 정성을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받는 불우 환우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학수암 신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은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