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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부산대병원, 심장판막의날 행사(7/18)

행사에서는 심장판막에 대해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약제부, 재활의학과 명의들에게 직접 듣는 올바른 최신 정보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인 심장에는 혈액을 흐르게 하기 위한  판막이 있다.  심장이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주는 기능을 할 때, 판막은 혈액이 역류하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 흐르게 해주는 심장의 밸브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밸브 역할을 하는 판막이 손상을 받아 혈액이 흐르는데 제한을 받게 되거나,  판막이 닫혀야 할 때 닫히지 않아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는 것을 '심장판막증'이라고 한다. 

심장판막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활동을 하며 숨이 가쁘거나 가슴이 아픈 증상, 심장의 두근거림과 피로를 자주 심하게 느끼는 것이다. 또한 어지럽거나 정신을 잃는 경우도 있고, 가래를 뱉었을 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심장판막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부산대병원 흉부외과에 심장질환 전문의 송승환 교수는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길 조언한다.

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강의는 다음과 같다. ▲인사말 (흉부외과 김영대 교수) ▲심장판막 질환의 이해(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 ▲심장판막수술(흉부외과 김종원 교수) ▲판막수술 후 와파린의 올바른 복용과 관리(약제부 이승연 약사) ▲심장병 운동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신명준 교수) ▲질의 및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