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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약품 분야 종사자 6만명…전년 대비 4.7% 증가

진흥원, 30대가 전체 41.9% 점유…300인 이상 사업장 인력 56% 차지

올해 1분기 국내 의약품 분야에 종사자 수는 6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6년 1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의약품 분야의 전년 동기 대비 종사자 수 증가율은 4.7%이며 2015년 1분기와 비교할 때 증가율이 둔화됐다.


의약품 분야의 종사자 성별 구성은 남성이 69.2%, 여성이 30.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남성 종사자의 비중은 71.5%였으나 2015년 69.7%, 2016년 1분기 69.2%까지 다소 하락하는 양상이다.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6년 1분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30~39세로 41.9% 차지했다. 30~39세 연령대의 비중 추이를 보면 2010년 42.6%에서 다소 감소했다.


20~29세 연령대의 비중은 2010년 32.8%였으나 2016년 1분기 27.7%까지 감소하여 가장 감소폭이 컸으며 40~49세 연령대는 2010년 16.9%에서 2016년 1분기 20.4%까지 비중이 확대됐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종사하는 인력이 56.0%로 가장 높은 비중 차지했다. 영세 규모보다는 중대형 규모의 사업장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 구조를 나타냈다.


2016년 1분기 의약품 분야 사업장 수는 600여 개소, 29인 이하 사업장 수가 전체의 55.8% 차지했다.


2010년 전체에서 57.1%를 차지하던 29인 이하 사업장 비중은 2015년 56.0%, 2016년 1분기 55.8%였으며 30~300인 미만 사업장 수는 2010년 33.4%에서 2015년 35.4%로 다소 증가했으며 2016년 1분기에는 35.3% 비중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