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줄기세포 연구 촉진을 위한 국가 인프라시설인「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를 완공하고, 19일(수) 오전 10시 질병관리본부에서 개소식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의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국회․학계․해외전문가․정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아래 별첨,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시설 및 기능 등)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는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의료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에서는 고품질 줄기세포를 수집․보관․분양하고 대규모 임상용 줄기세포 생산이 가능해진다.
연구자들은 임상용 줄기세포를 분양받아 직접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어 임상시험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내에는 3개의 GMP* 시설이 있어 향후 줄기세포 연구자에게 개방된다.
그동안 임상시험용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연구자들이 우수한 GMP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임상시험 단계 진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의 GMP 시설은 국제적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여, 생산되는 줄기세포주의 신뢰도 확보가 가능하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줄기세포치료제도 생산할 수 있다.
국내․외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성 및 줄기세포 기술 표준화 수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