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 성 망막염과 같이 흔한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에 한 발자국 접근하고 있다. 생쥐를 이용하여 이러한 질환을 유발시키고 여기에 줄기 세포를 주입하여 망막의 혈관 변질을 예방하고 시력을 회복하는 접근이 캘리포니아 라홀라 소제 스크립 연구소 후리들랜더 (Martin Friedlander) 박사 연구진이 시도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생쥐 출생 16일 이내에 두 가지 망막의 완전 변질을 유발시키고 사전에 줄기 세포를 주입하므로 두 가지 형태의 생쥐에게서 망막 혈관이 정상으로 나타나 유지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광선 수용체 세포가 유지되며 이러한 효과는 6개월간 지속되었다.
줄기 세포로 처치한 생쥐 망막에서 전기적 신호를 추적할 수 있었으나 처치하지 않은 생쥐에게서는 이러한 신호가 감지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러한 접근 방법은 앞으로 치료 불가능한 실명 질환 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September 2004. )
(2004.09.14.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