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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항궤양제 '알비스D' 무섭게 성장 중

대형품목 감소세 뚜렷…놀텍·에소메졸 등 꾸준히 성장

항궤양제 시장에서 대형품목들이 특허만료 등으로 인해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비스D' 등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항궤양제 시장의 최대품목은 대웅제약의 '알비스'로 지난해 433억9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6.19%가 감소한 수치다.


아스트르제네카의 '넥시움'도 전년대비 10.89%가 줄어든 333억79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품목 중 제일약품의 '란스톤엘에프디티'가 홀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란스톤엘에프디티'는 지난해 285억5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2015년 267억6100만원 대비 6.52%가 증가했다.



동아ST의 '스티렌'은 239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0.06%가 감소한 반면 '모티리톤'은 227억94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85%가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에소메졸'과 '낙소졸'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에소메졸'은 212억2700만원으로 전녀대비 19.88%가, '낙소졸'은 120억9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9.8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의 '알비스D'의 성장세가 놀랍다. '알비스D'는 출시 첫해 87억96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데 이어 2016년에는 199억700만원으로 126.32%의 증가율을 보였다.


일양약품의 '놀텍'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놀텍'은 2014년 123억4500만원, 2015년 139억9500만원, 2016년 183억61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