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8일(금)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은 9월10일이다.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규정되어 있는 법정 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전 세계적으로 연간 80만명의 자살자가 발생하는 비극적 현실에 경종을 울리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9월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작지만 큰 첫 걸음, 함께 나눠요, 우리!’로 자살이라는 사회문제의 가장 큰 피해자인 자살유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돌아보며 자살예방은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는 것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