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가 고려대병원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과 현대인의 질병'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합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미나는 오는 5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진행되며, 경희대학교 배진우 교수가 '인체의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장 내 세균과 바이러스 군집(Alteration of gut bacterial and viral communities are associated with host inflammation)'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 사전신청은 고려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이메일(ehc5464@naver.com)과 전화(02-920-5464)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공생하는 미생물을 뜻하며, 세컨드 게놈이라 불리며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만성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과 같은 원인이 불분명한 질병에서 연구할 수 있는 최고의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