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한약제제인 갈근탕이 비만에 미치는 임상 효능 및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부터 만 65세 이하 여성으로 BMI 30kg/㎡ 이상이거나 BMI 27~29.9kg/㎡이면서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자다. 단, 내분비 질환 및 심질환, 악성종양, 담석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 임신부나 수유부는 참가할 수 없다.
이번 임상시험은 위약 대조 무작위 배정 형식으로 진행되며 24주 동안 병원방문 6회, 전화인터뷰 2회, 혈액검사 5회로 구성돼 있다. 12월까지 총 32명을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건강 검진 및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임상시험 참가에 대한 문의는 한방재활의학과 외래(02-958-99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