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윤방부 명예교수가 3월 3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담배문제시민행동' 창립대회에서 상임의장에 추대됐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담배문제시민행동'은 담배로 인한 폐해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한편, 흡연자 · 비흡연자 모두에 대한 권익 보호 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윤 의장은 "담배 관련 파생 문제 해결 방법을 단순한 금연 이슈에 국한하지 않고 구체적인 국민 건강 · 국민 권익 문제, 흡연자 · 비흡연자 간 사회적 갈등 문제 등을 현실적 · 실천적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기존 금연단체 활동과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30년 후 담배소비생산 금지법 만들기, 흡연자 ·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흡연구역 전면 확대 설치, 여성 · 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정책 강화 활동, 흡연자 · 비흡연자 간의 갈등 구조 해결 활동 등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