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문학 접경 연구소에서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아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의학과 문학의 접경:문화 속 의학, 의학속 문학'이라는 주제로 △제1차 세계 대전을 겪은 3명의 의사 시인의 시세계-벤, 카로사, 트라클 중심으로(이승하, 중앙대 문창과 교수,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의사가 그린 의사, 그 빛과 그림자(양훈진 산부인과 원장, 마자린 북클럽 회장) △의학 속 문학의 재주(유형준, CM 병원 내과, 시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