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5 (금)

  • 흐림동두천 16.3℃
  • 흐림강릉 15.2℃
  • 서울 17.1℃
  • 대전 19.1℃
  • 대구 18.9℃
  • 울산 19.8℃
  • 광주 18.9℃
  • 흐림부산 20.1℃
  • 흐림고창 18.5℃
  • 제주 21.3℃
  • 흐림강화 16.1℃
  • 흐림보은 17.8℃
  • 흐림금산 17.6℃
  • 흐림강진군 21.3℃
  • 흐림경주시 18.5℃
  • 흐림거제 20.8℃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병원계 뉴스 브리핑] 1004DAY 기념,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봉사정신 되새겨

안동병원 200억원 투자한 경북권역외상센터 개소

10월4일 천사데이(1004day)를 맞아 각 병원 간호사들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북대병원 동산병원 상계백병원 제주대병원 등은 물론 많은 병원이 내원객 대상으로 혈압 혈당체크와 건강상담을 하거나, 간호상담과 발마사지로 환우와 마음을 나누는 등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겼다. 

안동병원이 지난 4일 경북외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안동병원은 경북권역에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를 24시간 365일 전담한다. 

인천힘찬병원이 충남 홍성군에서 ‘찾아가는 진료’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 베스티안재단이 지난 4일 청주시 오송읍에서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천사데이는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된다는 데서 나온 말로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한 날이다. 각 지역병원들은 천사데이가 시작된 2005년부터 매년 10월 4일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래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제주대학교병원이 각각 천사데이를 기념한 모습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1004Day(천사데이)’ 날인 지난 4일 본관 1층 본관과 호흡기질환센터 연결 복도에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대병원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건강을 지키는 깨끗한 손 올바른 손씻기’를 주제로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손위생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간호부 소속 간호사들은 이날 행사에서 내원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설명했으며, 특히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들로 장티푸스와 A형간염,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세균성이질, 인플루엔자,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혈당과 혈압 체크, 일반 건강 상담 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들에게 건강상식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했다.  

박수정 간호부장은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환자들에게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간호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환우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 곳곳이 백의천사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가득 채워졌다. 동산병원 간호본부(본부장 최연숙)는 5일(금) ‘천사(1004)데이’를 맞아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깨끗한 손-올바른 손씻기’를 주제로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외래를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대접하며 올바른 손씻기에 대해 홍보하고,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간호상담도 실시했다. 또 호스피스병동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발 마사지로 따뜻한 손길을 나누었으며, 소아병동에서 삐에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도 펼쳤다.

최연숙 동산병원 간호본부장은 “환우들과 웃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정성껏 행사를 마련했다”며 “항상 환우 가까이에서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동산병원의 백의천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이 10월 4일 천사데이를 맞아 간호사협의회(회장 노명은 간호과장)가 주관하여 환자들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오전 병원 1층 현관 앞에서 손위생 체험과 손 소독제 증정, 따뜻한 차를 나눠주는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손씻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객의 손에 직접 형광물질을 묻히고 손위생 실시 전후를 비교하는 행사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렸다.

이정남 간호부장은 “상계백병원 간호부는 매년 10월 4일 천사데이에 간호사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간호부는 지난 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깨끗한 손, 올바른 손씨기’ 라는 주제로 '1004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래환자와 방문객들 대상으로 우리의 손과 핸드폰의 오염도측정기를 통하여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올바른 손위생 6단계 등 혈압, 혈당 체크와 건강 상담 및 식이 상담 등을 실시했다.

◆ 안동병원., 경북권역외상센터 개소…2백억원 투자, 외상환자 전용 시설 장비 인력 갖춰

경북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이 4일 오후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조현민 대한외상학회이사장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와 중증외상환자 치료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외상전용 치료센터이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부터 중증외상환자에게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국에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했으며, 현재 총 13개 외상센터가 공식 개소했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외상센터는 국비와 자부담을 포함해 총 200여억원을 투자해 경북권역에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를 24시간 365일 전담한다. 외상환자 전용 소생구역과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전용 수술실, 전용 중환자실(20병상), 전용병동(40병상)과 외상전용 혈관조영촬영실 등 시설과 장비가 24시간 운영된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중증외상환자 내원에 대비하여 외상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100여의 전담인력과 지원팀이 24시간 대기한다.

안동병원 김효윤 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 환자가 이송과정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골든타임에 전문치료센터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방, 병원, 경찰, 군부대, 보건관련 기관단체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외상센터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알고 있을 때 예방이 가능한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인천힘찬병원, 충남 홍성군에서 ‘찾아가는 진료’…통증 관리법 교육, 물리치료 처방

인천힘찬병원이 본격적인 수확 철을 앞두고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 이동진료소를 열고 ‘찾아가는 진료’를 펼쳤다. 신경외과 조봉황 원장과 정형외과 정새롬 원장을 비롯한 직원20여명은 홍성군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절과 척추 검사, 상담,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기초체력이 부족하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인천힘찬병원 조봉황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기온차가 생기면 근육의 강직과 이완 조절이 잘 되지 않아 평소 앓던 관절과 척추 부위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면서 관절과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지고 경직되면 통증이 악화되기 쉽다.

인천힘찬병원은 “실제 이동진료소에서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일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농촌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을 고려한 통증 관리법을 알려드려 환절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절과 척추의 엑스레이 진단을 한 뒤 그에 맞는 물리 치료를 처방했다.”고 전했다.

◆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준공, 치료법과 기기의 개발 등을 위해 효율적인 클러스터 구축 …산업 창출의 기회를 기업과 함께 마련

베스티안 재단(이사장 김경식)이 지난 4일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소재)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 이어 헬리포트 및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임상시험센터 등 주요 시설에 관한 내부 투어가 진행됐다. 환영 오찬 후 오후 1시부터는 ‘병원중심 바이오IT 융합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2012년 기획설계, 2014년 보건복지부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승인 후, 2016년 6월 착공후 2년 4개월만인 2018년 10월 2일 준공허가를 받았다. 

메디클러스터란 ‘의료산업’과 ‘클러스터’라는 두가지 개념이 결합된 복합 신조어다. 의료에 필요한 새로운 치료법, 기기의 개발 등을 위해 효율적인 클러스터를 구축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민간 중심의 ‘첨단임상시험센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수준의 첨단 의료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운영한다.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더불어 숲’이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구성됐다.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을 갖춘 ‘소생의 숲’, 종합병동 및 검진센터는 ‘치유의 숲’, 첨단임상시험센터는 가을을 상징하는 ‘지혜의 숲’, BIC R&D센터는 ‘결실의 숲’으로 건축됐다.  

김경식 이사장은 “베스티안병원은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에 입주하여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여 산업계에 확산시키고자 한다. 지식 및 산업 창출의 기회를 기업과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