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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신경외과의사회 9개 위원회가 발로 뛰는 회무할 것

박진규 5대 회장. 취임은 내년 1월1일 2년 임기



“의사회 2020년 목표는 '일하는 의사회'다. 9개 위원회가 직접 발로 뛰는 회무를 할 것이다."

내년 1월 임기 2년의 대한신경외과의사회 5대회장에 최근 당선된 박진규 회장이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발로 뛰는 회무를 강조했다.

사업계획으로 ▲유관기관과 적극소통으로 비급여 급여화 등 현안을 해결하고, 회원의 전문성 확보 및 수가 개선 ▲일차진료 위한 신경외과 의원의 기능 강화와 적정의료 유도, 불합리한 심사제도 개선 등 추진 ▲보험위위원회를 강화해 정책적 대안 등 제시 등이다.

9개 위원회 중심으로 발로 뛰는 회무를 펼친다.

이에 ▲총무위원장에 고도일 ▲간행위원장에 최승규, 의학전문서적을 2~3년 안에 출간하는 것이 목표다. ▲학술위원장에 최세환, 학술대회의 업그레이드와 영역 확장을 추진해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꾸릴 것이다. ▲보험위원장에 이종오, 보험 영역 개발 등을 추진한다. ▲공보위원장에 강원봉, 정부 의료정책 등을 담당하고 언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법제위원장에 임종현 ▲회원관리위원장에 장현동 ▲대외사업위원장에 김문간 ▲홍보 및 역사위원장에 지규열 등으로 구성됐다.

박진규 위원장은 ”신경외과가 2018년 보장성강화 대책 발표 이후, 과거 탑5 등으로 인기도 많았지만 지금은 개원하기도, 개원하더라도 병원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비급여 영역은 환자가 선택하는 것이다. 개원하고 노하우를 개발하고 환자들이 선택하는 것인데, 죄악시하고 문제의 중심인 것처럼 발표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봉직의는 봉직의대로 삭감도 많고 힘들다.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실손보험사의 공격이 많다. 소송으로 걱정하는 회원들이 많다. 일일이 체계적인 대응을 못했다. 내년부터는 회원고충센터를 만들어 해결하고, 위원회 체계로 전환해 국민과 소통하고, 현안도 해결하는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도일 수석부회장은 “이번에 일하는 의사회를 만들려고 한다. 위원장체제로 전환해 실무중심의 회무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 다같이 잘 되는 쪽으로 가자는 것이다. 국민, 의협, 병협 등과 함께. 정부와 의협 간 연결고리 역할도 맡고. 할 일은 매우 많다.”고 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부 급여전환 하지 않고 필수진료 위주로 급여화 하겠다고 했다. 박진규 회장이 할 일이 많다. 지금은 박진규 회장이 아니면 안 된다. 추대식으로 회장 맡게 됐다.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내년이 신경외과 뿐 아니라 의사단체에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