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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GSK, 호흡기치료제 관련 ‘On-AIR’ 국제 웨비나 열어

국내 호흡기내과 전문의 중심의 심포지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지난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On-AIR 국제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IR는 아노로(Anoro), 인크루즈(Incruse), 렐바(Relvar)로 이뤄진 GSK의 호흡기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의미한다. 

이번 On- AIR 웨비나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진국 교수의 강연을 통해 아시아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4월에 열린 첫번째 웨비나는 ‘COPD 관리에 있어 폐기능 개선의 중요성’을 주제로 COPD 환자의 최대 기관지 확장 효과의 중요성 및 이를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5월에 개최된 두번째, 세번째 웨비나는 ‘천식 치료에 있어 ICS/LABA의 효능연구 및 리얼월드 임상연구 리뷰’ 및 ‘악화 위험이 있는 COPD 환자 관리’를 주제로 천식과 COPD 등 호흡기질환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참여한 의료진의 질문과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진국 교수는 강연을 통해 “호흡기 질환의 경우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 치료를 통해 증상의 악화를 예방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악화 이력이 있거나 악화 위험이 있는 COPD환자의 경우 삼제요법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포스트코로나 트랜드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Webinar)형태로 진행됐다”며 “현재까지 진행된 3차례의 웨비나에는 국내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아시아 호흡기내과 전문의 400여명 이상 참여해 국내외 호흡기질환의 최신 치료 지견을 나눴으며 오는 6월 20일, 23일에도 On- AIR 웨비나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GSK는 20일 웨비나는 싱가폴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진국 교수의 강연을 통해 호흡기질환 최신 치료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라며 “23일 웨비나는 독일 마르브루크 대학교 의대 명예교수인 클라우스 보겔마이어(Claus Vogelmeier)교수가 ‘COPD 안전성 개선을 위한 기관지 확장의 조기 치료’, 이진국교수가 ‘2020 미국흉부학회 연례학술대회 (ATS 2020)에서 논의된 COPD 및 천식 등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후 건국대학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광하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호흡기질환 치료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케팅 총괄 이규남 상무는 “On-AIR 웨비나는 해외 연자를 모시던 기존 심포지엄과 다르게 국내 호흡기질환 권위자의 강의를 아시아 호흡기내과 전문의들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했다”며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 국면에서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진이 성공적으로 방역을 진행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높아진 국내 의료위상을 보여줬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GSK는 앞으로도 국내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해외 석학들과 함께하는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