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이태로부사장을 5월 1일자로 제일약품 총괄부회장으로 영입한다.
이태로 부회장이 총괄부회장으로 영입 됨에 따라 이문철 현 부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된다.
이태로부회장은 1972년 성균관대학 약학과를 졸업한후 동아제약을 시작으로 35년간을 제약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동아제약 상무, 동아오츠카 전무, 한국후지사와약품 사장,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부사장을 거치며 한국제약업계 발전에 중 차대한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이다.
제일약품은 1년전 화이자 출신의 성석제씨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총괄부회장에 한국후지사와 사장과 아스텔라스제약 부사장을 역임한 이태로씨를 영입함으로써 외자계 제약사 CEO 출신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 국내는 물론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대를 걸게 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