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복지부장관과 6개 보건의료단체장들이 17일부터 24일까지 8박 9일간 프랑스, 독일을 방문하고 WHO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한다.
특히 유 장관은 23일 세계보건총회에서 올 10월 신종인플루엔자에 의한 공중보건위기대응훈련에 WHO를 비롯한 여러 회원국을 초청해 AIPI 위기발생시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인 공조체계 구축에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역할과 의지를 담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보건총회 참석 전(18~19일)에는 프랑스 보건연대부, 연금개혁위원회, OECD 등 관련기관도 방문한다.
여기서 유 장관 일행은 프랑스 연금개혁 성공사례와 저출산 장려정책 등의 동향을 파악하고 연금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방안 및 논의 구조, 재정안정성 확보 및 노후소득 보장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20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독 간호사 40주년 행사에 참석, 파독 간호사의 애환과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간호사 2000여명과 함께 월드컵 응원 전초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