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하루만에 40명이나 증가했다.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는 74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17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5702명(해외유입 1만 21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19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9166건(확진자 32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784건(확진자 9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914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7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96명으로 총 18만 719명(87.85%)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87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9명(치명률 1.0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75명, 서울 461명, 대구 120명, 부산 111명, 인천 89명, 경남 81명, 대전·충남 각각 70명, 경북 59명, 충북 45명, 강원 30명, 제주 23명, 전남 20명, 전북 19명, 광주 17명, 세종 14명, 울산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39명, 외국인 20명이다.
누적 검사자 1190만 8436명 중 1128만 724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1만 5489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6만 4924명으로 총 2033만 625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만 966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740만 25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