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과 특허청이 MOU를 체결하고 각종 특허정보의 활용을 위한 공동협력체제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국가 보건산업기술과 지식재산권 창출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15일 정부대전청사 멀티미디어센터에서 특허청(청장 전상우)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진흥원과 특허청은 특허정보 활용을 위한 조사․분석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특허 분쟁 대응전략도 공동으로 수립하게 됐다.
우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획․평가 기능의 강화를 위해 특허동향조사, 선행기술조사 등에 상호협력하고, 개발된 보건산업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평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지식재산권 강좌를 신규로 개설․운영하고 국가연구개발과제 수행자에 대한 특허정보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이경호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획 및 과제 선정시 특허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