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에 근접하게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38명,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 6951명(해외유입 1만 341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56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3894건(확진자 41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364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7만 495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9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16명으로 총 21만 6989명(87.87%)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6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76명(치명률 0.9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 대구 76명, 부산 75명, 충남 61명, 경남 52명, 대전 48명, 경북 46명, 충북 44명, 강원 39명, 전남 24명, 울산·전북 각각 21명, 제주 19명, 광주 18명, 세종 1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4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38명이다.
누적 검사자 1298만 3492명 중 1199만 336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74만 3177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9만 8603명으로 총 2834만 504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4만 9112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434만 683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6만 9124건(신규 9349건)으로, 대부분이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사례가 16만 1604건(95.6%)으로 대부분이었으며, 786건(신규 56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 6215건(신규 227건), 519건(신규 17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