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지역 환경보건 공동연구 및 환경보건문제 해결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연계 등을 위한 환경보건 연구 및 지역주민의 치료 또는 환경개선 지원, 지역주민 환경보건 교육 및 홍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길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강원대병원의 임상데이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원하는 환경성 질환 청구자료를 연계해 환자들의 치료패턴 분석 및 예후 분석을 통해 최적의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환경 보건 연구와 지역 주민 건강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