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500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21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6020명(해외유입 1만 44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4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8965건(확진자 59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011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14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24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6명으로 총 27만 7092명(87.68%)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64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04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경남 106명, 대구 80명, 충북 58명, 경북 55명, 충남 48명, 부산 42명, 대전 35명, 강원 33명, 광주 25명, 전북 23명, 전남 22명, 울산 19명, 세종 11명, 제주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4명이다.
누적 검사자 1464만 4697명 중 1314만 914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17만 9529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월 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3만 6268명으로 총 3958만 526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5만 9970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2657만 468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8만 3392건(신규 1만 2736건)으로, 대부분이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사례가 27만 2426건(96.1%)으로 대부분이었으며, 1246건(신규 43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 9007건(신규 278건), 713건(신규 19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